일부 분석가들의 예상처럼 애플의 아이폰5 공급이 실제로 수요를 따라잡은 것으로 보인다.
5일(현지시각) 맥루머는 애플의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서 `아이폰5 판매를 1인당 2개로 제한한다`는 문구가 사라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이패드 미니는 여전히 고객 당 2개로 제한하고 있다.
이 문구는 지난주 미국 내 언락 버전의 GSM 아이폰5 판매가 시작될 때만 해도 있었지만 4일(현지시각) 사라졌다. 맥루머는 또 “애플 제품 유통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트랜잭션 당 2개 및 라이프타임 당 10개`로 판매 제한한다는 이전의 원칙 대신 `트랜잭션 당 10개의 아이폰 및 라이프타임 무제한` 원칙으로 바뀌었다고 전했다.
일반적인 사용자라면 아이폰을 10개나 개통해서 사용하지 않겠지만, 이 원칙은 기업이 애플 제품을 한 번에 다수 구매할 경우 혹은 아직 아이폰이 판매되지 않는 나라로 가져가기 위해 판매할 때에 해당된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