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뱅크, NH농협은행과 전화 간편결제 앱 개발

인포뱅크(대표 박태형·장준호)는 NH농협은행과 공동으로 농민·자영업자와 소비자를 연결해 직거래 및 결제가 가능한 스마트폰 앱 `NH 바로바로`를 개발,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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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바로바로`는 농민들과 소비자가 직접 상거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에 유통마진을 줄일 수 있으며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우리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다. 농특산물은 물론이고 일반 배달음식, 꽃배달, 대리운전, 병원예약 등 서비스도 간편하게 전화 주문 및 결제할 수 있다.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앱으로 주변 가맹점을 검색, 앱에 표시되는 통화버튼으로 바로 전화 주문이 가능하며, 주문 후 결제할 내역이 수신되면 SMS로 본인 인증 후 사전에 등록한 비밀번호를 입력해 결제할 수 있다.

NH바로바로 앱은 농협의 안전 결제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발돼 금융사고 없이 안전한 결제가 가능하며, 가맹점이 배달서비스 제공 시 별도 무선결제단말기 없이도 결제할수 있다. 가맹점 안내 및 메뉴까지 제공 전단지 제작 및 배포 비용을 줄일수 있다.

배병수 인포뱅크 상무는 “간편 전화 주문 결제서비스를 선보임에 따라 소호 및 자영업자들이 별도 투자비용 없이 유통채널 확대 및 매출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300만에 달하는 농업인들에게 소비자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유통채널을 제공, 농업경제를 살리고, 소비자에게는 산지에서 직접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NH바로바로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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