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은 하나HSBC생명보험(대표 김태오) 보안 서비스 관리수준 향상을 위한 취약성 점검과 보안 거버넌스 컨설팅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하나HSBC생명보험은 이번 컨설팅을 토대로 잠재적 위협으로부터 안정성을 확보하고 안전한 IT 시스템 운영으로 선도적 금융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국IBM은 약 2주에 걸쳐 글로벌 보안 취약점 전문팀과 함께 모의해킹과 인프라 취약성 진단 작업을 수행했다. 그 결과 하나HSBC생명보험의 복합적 시스템 취약점을 다수 발견할 수 있었다.
한국IBM은 발견된 취약성 점검 보고서를 전달함하고 구체적 교정 작업을 제안했다. 보안 거버넌스를 정립해 보안 관련 내부규정·지침과 자체 진단방안을 제시했다. 업계 선진 사례와 법률적 요구사항을 분석해 개선해야 할 과제와 마스터플랜을 제공했다
하나HSBC생명보험 측은 “이번 컨설팅으로 잠재적인 보안위협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했다”며 “보안침해 사고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해 비즈니스 신뢰도를 크게 높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