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 마인드 확산과 정보보안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가 마련된다.
한국해킹보안협회(회장 박성득)는 국회 대중문화&미디어연구회(대표의원 홍문종)와 공동으로 `시큐어 코리아(Secure Korea) 2012`를 개최한다.
`대한민국을 방어하라`를 주제로 열리는 `시큐어 코리아 2012`는 오는 28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초청강연과 해킹 시연, 콘퍼런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정보보안분야 유공자에 대한 시큐어 코리아 대상 시상식도 거행된다.
육종관 연세대 교수가 `방송통신 전파망의 해킹과 보안`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한다. 이어 전문 화이트 해커의 무선네트워크(스마트폰)를 이용한 해킹 시연이 열린다.
콘퍼런스는 학계, 업계, 정책담당자 등 정보보안 전문가가 정보보안 국제표준과 개인정보보호 등을 주제로 최신 동향과 대응 방안을 발표한다.
참가 신청은 27일까지 `시큐어 코리아 2012` 홈페이지(www.securekorea.org)를 통해 온라인으로 등록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