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카텔루슨트와 지엔텔(사장 오태영)이 육군 전자식 교환기 구축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알카텔루슨트는 161개 부대에서 진행된 `육군 노후 랜 교체 사업`에 자사장비 250여대를 공급하고 `육군 전자식 교환기 구축 사업`에 10여대 장비를 설치 완료했다.
한국알카텔루슨트와 지엔텔이 함께 수주한 이번 사업은 육군 정보화를 위한 노후 랜 교체 사업과 IPT사업으로 80억원 규모다.
지엔텔은 알카텔루슨트 장비를 주축으로 육군 부대에서 고속 대용량 전송로 확보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교체했다. 또 육군 전·후방 부대에 IP 기반 전자식 교환기를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국방부에서 추진 중인 전군 IP화 일환이다. 육군 미래형 행정 업무와 정보 자료 처리 구현을 위한 IP 통신 기반 체계 마련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