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해외 광고 의미심장 “우리는 싸우지 않아”

LG전자가 미국 월스트리트저널과 뉴욕타임즈에 게재한 광고가 화제다. 광고 문구는 “우리는 휴대폰을 만들지, 전쟁하지 않는다”는 것.

21일(현지시각) 포켓나우닷컴, 인투모바일은 LG전자가 두 매체에 게재한 옵티머스 G 전면 광고를 소개하며 “we make phones not war”라는 문구가 모두 대문자로 쓰여 있다고 전했다. 누가 봐도 애플과 삼성전자 둘 다를 겨냥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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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LG전자는 타이틀 아래 설명문에 디자인, 스크린, 배터리 등 내부 협력 외에도 퀄컴을 포함한 업계 선두 무선 모바일 기업들과의 협력이 이 단말기(옵티머스 G)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외신들은 옵티머스 G는 LG전자가 만든 스마트폰 중 최고작이라며 “LG가 자신감을 회복하고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것으로 보여 기쁘다”고 전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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