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테두리는 더 얇아지고 화질은 더욱 선명해진 모니터가 등장했다.
알파스캔(대표 류영렬)은 울트라 내로우(narrow) 베젤 시리즈 `2367 IPS LED`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올해 IF 디자인상(IF Design Award)을 받은 알파스캔의 27인치 LED모니터 `2757 IPS LED`를 23인치 크기로 줄인 것이다. 화면 테두리를 얇게 디자인한 울트라 내로우 베젤을 적용, 같은 크기의 제품에 비해 화면이 더 커진 듯한 느낌을 준다. 듀얼 스탠드를 장착해 일반형 또는 액자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최신 IPS패널을 적용, 상하좌우 178도의 넓은 시야각으로 어느 각도에서나 원본 그대로의 색감과 화질을 제공한다. 색상 왜곡이 없어 자연색을 정확하게 구현하기 때문에 온라인 쇼핑이나 디자인, 사진 작업 때 유용하다. IPS 제품군 중 응답속도가 가장 빠르고 5000만 대 1의 동적 명암비로 움직임이 많은 게임에도 화질이 선명하다.
HDMI 입력단자 2개로 다양한 고화질 영상이나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오디오 기능도 강화해 TV로도 쓸 수 있다.
에코 모드 등을 활용해 전력 소모량도 크게 낮춰 미국 에너지스타 인증도 받았다.
김형일 알파스캔 이사는 “2757모델의 고객 사랑에 힘입어 패밀리 룩인 23인치 모델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