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장비산업과 제주테스트베드 활성화 콘퍼런스 개최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와 제주테크노파크(JTP)는 오는 23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국내 방송장비산업과 제주테스트베드 활성화를 위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식경제부와 제주특별자치도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우리나라 방송장비산업 현황과 수출 전략을 논의하고 제주가 보유한 우수한 테스트베드에 대해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유럽방송장비 제조업체와 방송장비 인증사를 초청해 차세대 유럽식 방송 규격 `DVB-T2`에 기술과 시장 트렌드 강연을 갖는다. 또 유럽에 직접 가지 않고도 제주테스트베드에서 유럽방송규격 인증이 가능한 인증지원 절차도 소개한다.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콘퍼런스는 국내 방송기술의 해외 진출을 위한 인증 지원과 제주테스트베드의 활용 우수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라며 “국가 방송장비산업 발전과 더불어 관광융합형 제주테스트베드 활성화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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