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의 지식재산제도 및 특허분쟁 대응 전략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협회(KINPA)는 14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유럽 특허분쟁 대응 및 사례` 등을 주제로 `KINPA 지식재산 전문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오이겐 폽 독일 지식재산보호협회 이사가 `EU 통합 특허법원 및 단일 특허 제도 개정`이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에 나선다.
세부 주제 발표로는 △미국 소송과 비교한 유럽소송의 차이점 및 대응방안(이창훈 변리사) △유럽 특허 소송 전략(알렌산더 손 변호사) △유럽 특허분쟁 대응 및 사례(이충구 휴맥스 부장) △마드리드 제도를 중심으로 한 유럽상표등록제도(김종안 세계지식재산기구 국장) △한국 지식재산 출원인을 위한 OHIM의 새로운 검색 서비스(사비나 루스코니 오힘 한국 담당관) 등이 발표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또 올해의 베스트 특허 엔지니어상 수상자 5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은 김택동 KMW 부장과 김용인 포스코 차장이 수상한다. 특허청장 표창은 김영환 KT 팀장, 김경수 코오롱 인더스트리 부장, 방찬웅 삼성중공업 부장 등 총 3명이 받는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