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이 1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2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고객만족경영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업계 최초 4년 연속 수상 실적이다.
고객만족경영대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고객 지향적 경영활동으로 산업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성과, 리더십, CS전략, 교육 등 경영전반의 평가가 이뤄진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01년 9월 출범 이후 `고객지향` `품질지향`을 경영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2009년에는 고객 불만사항을 예방, 처리하는 `고객만족자율관리시스템`을 인증 받았다. 회사는 직접 고객을 초청해 `고객만족위원회` `고객평가단`, VOC 토론회` 등 회의체도 운영, 경영 전반에 고객 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 중이다.
강헌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롯데홈쇼핑이 추구해온 고객 중심 경영이 다방면에서 인정 받아 홈쇼핑 업계 최초로 4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고객 니즈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 중심의 홈쇼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12 한국의 경영대상`에서는 △인재경영대상 △존경받는 기업대상 △마케팅대상 △경영품질대상 △생산혁신대상 △고객만족경영대상 총 6개 부문과 이노베이션리더십 부문으로 나눠 39개 기업 및 기관이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