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 코리아,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UL 산업안전상` 시상

UL코리아는 지난 11일 경북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4회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에서 UL 안전규격에 부합한 3개 팀을 선정해 `UL 산업안전상`을 시상했다.

UL코리아는 2007년 이후 6년째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를 후원해오고 있다. 로봇 메커니즘·구조설계·배터리 등 3가지 영역에서 TITANZ(동아대학교), 슈퍼마리오(경기대·경희대·단국대·한양대 연합팀), 한모듬(부산대학교)팀이 수상했으며 각각 상장과 상금 150만원을 받았다.

UL코리아가 특허청·포스텍과 공동 후원한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포항지능로봇연구소의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진기 UL 코리아 상무는 “미래 핵심산업인 로봇을 연구하는 청소년들에게 UL의 119년 안전기술 노하우와 철저한 검증 교육기회를 제공한 자리였다”며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 `UL 산업안전상` 수상자들이 한국을 로봇 강국으로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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