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1일 브라질 상파울루, 헝가리 부다페스트, 중국 충칭, 미국 마이애미 4개소에 해외공동물류센터를 설치한다고 31일 밝혔다. 남미 최대 수출국, 동유럽시장의 진출 거점, 중국 내륙시장의 교두보, 카리브해 및 중미 수출 거점에 각각 공동물류센터를 개소함으로써 신속한 납품과 물류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KOTRA는 2004년 네덜란드 로테르담을 시작으로 20개국 35개 지역에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12월에는 캐나다 밴쿠버에, 내년부터 동유럽 등 신흥시장에 연간 5∼6개 공동물류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