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인증기업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도 준비됐다.
기업은행의 `IBK 녹색기업 대출`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 등급 인증서 취득시 대출절차를 간소화 해주고 녹색인증기업에게 무료 녹색컨설팅을 제공한다. 경남은행 `녹색 비즈니스론`은 녹색기업에게 제공되는 기업대출상품으로 대출금액의 0.1%(연 1억원 이내)를 녹색발전기금으로 조성·출연하는 상품이다.
KB국민은행 `KB Green Growth론`은 녹색인증기업에 금리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출 이익의 0.5%를 발전기금으로 기부한다. 농협중앙회의 `NH 녹색성장론`은 최대 0.1%의 금리우대가 녹색인증기업에 제공된다. 산업은행에는 원화 0.3%p(중소기업 0.5%p), 외화 0.15%p의 금리우대가 제공되는 `녹색산업 육성자금`이 있다. 산업은행은 또 `녹색산업 육성자금지원`을 녹색기술·사업 인증제도 부문과 자체 선정부문으로 이원화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녹색신성장동력 중소기업 지원`은 중진공 정책자금의 15%, 4523억원을 녹색인증기업 등 녹색기업에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녹색인증대상에 대한 신용보증 시 녹색인증 중소기업을 우대지원한다.
한국벤처투자는 `일신 녹색신성장동력펀드`를 통해 녹색인증기업 중 우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