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18일 유니코정밀화학과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 내 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교환한다고 17일 밝혔다.
유니코정밀화학은 2016년까지 총 560억원을 투자, 산업단지 내 6만2000여㎡ 부지에 IT 부품용 방열제품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생산품목은 LED TV용 흑연 및 비흑연, 알루미늄 대체용 방열강판 등이다. 200여명의 고용효과도 기대된다.
유니코정밀화학은 포항시 남구 포항철강공단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앞으로 울산, 창원, 부산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포항지역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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