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촬영 유통 대행 서비스 등장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콘텐츠 촬영, 편집, 유통을 대행해주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방송장비 업체 에이스텔(대표 이강현)은 온라인 미디어 방송기술전문쇼핑몰(www.vjcenter.com)을 다음달 1일 연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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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장비 업체 에이스텔이 방송기술 전문 쇼핑몰(www.vjcenter.com)을 11월 1일 연다

에이스텔은 이 쇼핑몰을 통해 촬영부터 콘텐츠 유통까지 인프라를 지원하고 콘텐츠 제작·유통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에이스텔 관계자는 “방송사가 아닌 기업, 교회 등에서도 촬영과 콘텐츠 유통에 대한 수요가 많았다”며 “이제 홈페이지 클릭 한 번으로 촬영부터 콘텐츠 유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쇼핑몰에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와 연동해 쓸 수 있는 오디오, 비디오 장비, 애플리케이션도 판매한다. 에이스텔은 “스마트폰이 많이 보급됐지만 방송장비가 비싸서 수준 높은 촬영을 하는 사람은 많이 없어 질은 좋지만 저렴한 가격의 1인용 스마트 기기 방송장비 판매를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일반 방송장비도 살 수 있다. 쇼핑몰에는 총 500여 가지 방송장비가 소개될 예정이다.

이강현 에이스텔 대표는 “국내시장을 넘어서 해외에서 프랜차이즈 하는 것이 최종목표”라며 “방송기술전문 온라인 쇼핑몰로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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