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는 u시티 석·박사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 연구, 운영 세 가지 부문별 특성화 전략을 진행한다.
교육 부문은 `건설+IT` 융합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융합특성화 분야 교과목을 이수하도록 한다. 국내외 기관 연수, 타 학과 과목 이수 활성화, 현장 실습과 탐방 프로그램으로 실용적인 인력을 양성한다.
연구 부문은 카이스트 대형 연구센터와 연계하고 국가 프로젝트 참여기회를 확대해 재학생의 u시티 연구역량을 개선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운영 부문은 u시티 전담교수 충원, 강의평가와 분석으로 강의 질 향상, 학부생의 대학원 진학 및 대학원생의 박사과정 진학을 유도한다.
교육과 연구 분야는 최고 수준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지능형 건설 부재 및 통합 시스템 부문 △지속가능형 u사회 기반 시설 부문 △u사회 기반 시설물 계획 및 설계 부문 세 가지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먼저 스마트 재료, 센서 등을 적용한 지능형 건설 부재 및 인프라 구조물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또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기반시설물의 에너지 및 환경 부하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개발한다. 건물, 교량, 도로 등 실제 사회 기반시설 지능화 기술 계획도 연구한다.
운영 부문에서는 등록금, 학회 참가비용, 논문 게재비용, 외부 교육 프로그램 참가비용, 실험 및 실습비용 등을 지원한다. 국내외 유관기관 인턴십, u시티 사례지 현장답사, 관련 교재 개발, 관련 세미나 개최 등 양질의 교육과 지원도 강화한다. 시범도시 사업을 진행 중인 지자체와의 연계 및 채용 활동 강화로 졸업 후 진로 선택 방안도 제시한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