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개발자에 창업과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앱 개발사와 글로벌 플랫폼의 만남의 장을 여는 `서울 앱&잡 페스티벌 2012`가 서울시 주최, 전자신문·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18일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린다. 참신한 앱 개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마이크로소프트·에버노트·SK플래닛 등 국내외 유수 기업 담당자 앞에서 평가를 받는 `앱 개발자 슈퍼스타K` 행사가 눈길을 끈다. TV와 스마트패드, 스마트폰 앱 개발자 육성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국내 앱 최강자전이라 할 수 있다.
TED 형태로 진행, 다양하고 재미있는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성공한 앱 개발자와 비즈니스 멘토 등이 함께 하며 솔직한 경험을 나눈다.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앱 개발사와 투자자를 직접 연결해 현자에서 바로 상담하는 `앱 머니타이징` 세션도 눈길을 끈다. `애니팡` 신화를 가능케 한 `카카오톡 게임하기` 등록 자격을 놓고 우수 게임 개발사 6곳이 PR과 IR을 진행하는 세션도 마련됐다. 카카오와 애니팡 개발사 선데이토즈, 케이큐브벤처스 대표가 직접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앱 관련 취업 및 창업 상담과 구직 기업을 연결하는 토털 앱 상담센터를 마련, 개발과 해외 진출 지원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