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티넷(대표 김태주)은 LG유플러스와 스마트폰 유해정보 차단 앱 부가서비스 `유플러스 자녀폰지킴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유플러스 자녀폰지킴이는 세계 565만 유해정보 사이트와 앱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음란, 도박, 자살 관련 사이트 및 동영상 파일 접근을 원천 차단한다. 부모가 자녀 스마트폰에 설치된 게임이나 메신저 등 앱 목록을 원격 확인하고, 해당 앱 사용시간 등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플랜티넷은 국내 최초로 가정용 인터넷 유해 정보 차단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중국과 대만에서도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엔 KT를 통해 스마트폰 기반 모바일 유해정보 차단 앱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