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바카데로테크놀러지, 윈도·맥 OS 지원하는 신 개발툴 3종 출시

데브기어(대표 박범용)는 엠바카데로테크놀러지가 윈도8과 맥OS 환경을 모두 지원하는 새로운 버전의 개발툴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엠바카데로의 개발툴은 `델파이 XE3` `C++ 빌더 XE3` `RAD 스튜디오XE3`이다. 이 툴은 최근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이기종 클라이언트 환경에 대해 기업이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개발팀 생산성을 최대 5배까지 향상시켜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RAD 스튜디오 XE3`는 윈도, 맥 OS X, 모바일, 웹을 위한 통합 개발 솔루션으로, 델파이 XE3와 C++ 빌더 XE3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일명 `메트로`로 알려진 네이티브 PC와 슬레이트/서피스 프로 태블릿 애플리케이션에서 윈도8 UI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다.

델파이와 C++ 빌더에 포함돼 있는 새로운 `파이어몽키 FM2(FireMonkey FM2)`는 비주얼한 디자인이 가능하게 해준다. 파워풀한 3D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UI를 개발할 수 있으며 윈도와 맥OS X의 다양한 버전으로 배포할 수 있게 지원한다.

새로운 개발 툴은 19일부터 국내를 포함해 세계 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국내에선 온라인 사이트(http://www.devgearshop.co.kr)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으며 매출액 20억 이하 기업은 데브기어의 강소 소프트웨어(SW) 육성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특별가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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