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NDS(대표 김중원)는 17일부터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2 국제환경에너지산업` 전시회에 참가해 각종 수처리 관련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농심NDS는 전시회에서 서울시립대와 공동으로 개발한 수질분석자동측정장치, 수처리통합관리시스템, 하수고도처리시스템, CSOs처리시스템, 스마트폰 수질측정시스템 등 수질통합관리 관련 솔루션 5종을 소개했다.
수질분석자동측정장치는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 수온, 용존 산소, 탁도 등 12개 수질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장비로서 기존 측정장비 대비 약 1/5 크기, 빠른 분석시간(1회당 5분 소요), 태양에너지 활용 가능, ㎕단위의 시약소모 등의 특장점을 가졌다.
농심NDS는 신성장 사업 일환으로 수질 환경 IT사업을 육성해 왔으며, 국내외 상하수분야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농심NDS 관계자는 “수처리 관련 응용솔루션을 산업현장에 적용해 차별화를 꾀하고 패키지 솔루션을 통한 상품 판매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클린 에너지 그린 어스(Clean Energy! Green Earth)`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 행사는 환경과 에너지 산업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전시회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부산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공단 등 전세계 8개국 168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했다.
유효정기자 hjyo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