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넷마블(대표 조영기)는 자사의 신작 축구게임 `차구차구` 첫 번째 비공개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차구차구는 국내외 축구 선수 특성을 살린 온라인 축구게임이다. 첫 번째 테스트 사전 참가자 모집에만 5만 명이 몰리며 관심을 모았다. 넷마블은 16일까지 닷새간 치러진 테스트에서 선수카드를 활용한 팀 운용, 전략적인 스킬 사용 등 차별화된 요소 위주로 경쟁력을 점검했다. 연내 공개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탄생한 차구차구에 대한 이용자들의 기대와 호응을 확인했다”며, “카드수집 재미, 캐릭터 호감도, K리그 구현 완성도 등에 대한 평가가 특히 좋았다”고 말했다. 국내외 실존 선수들의 특징을 잘 살려낸 캐릭터의 귀여운 골 세레모니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