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애니팡` 개발사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와 게임 서비스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선데이토즈는 애니팡 이용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전문적인 게임 운영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와이디온라인과 손을 잡았다. 애니팡은 출시 40일 만에 총 다운로드 1200만건을 넘어서며 국민 모바일게임으로 자리 잡았다.
와이디온라인은 이달 중으로 애니팡의 고객관리 등 서비스 운영 지원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이 회사는 최근 `몬타워즈`를 애플 앱스토어 유료 게임 순위 1위에 올려놓으면서 서비스 노하우를 인정받았다.
신상철 와이디온라인 대표는 “애니팡이 더욱 안정적이고 원활한 서비스를 통해 오랜 시간 사랑 받을 수 있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이용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하우를 갖춘 와이디온라인의 도움이 필요했다”고 제휴 배경을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