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이상철)는 기업용 인터넷에 보안솔루션을 동시에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 `스마트(SMART) 비즈넷`을 11일 출시했다.
SMART 비즈넷은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차단 △바이러스 등 비정상적 신호 발생 시 기능적으로 차단하는 침입방지시스템(IPS) △서비스 대역폭 보장 및 P2P 트래픽 대역폭 제한하는 품질보장(QoS) 등을 제공한다. 또 고객에게 웹 기반 보안포털 서비스를 제공해 △보안서비스 현황 조회 △전체 트래픽 중 차단된 유해 트래픽 조회 △이상 신호 탐지 및 차단 공격 유형이나 공격 대상 IP와 포트 인지 △QoS를 위한 트래픽 추이 분석 등을 실시간으로 보안관제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보안 솔루션 제공과 함께 보안 서비스 운영과 유지보수를 전담해 기업고객 보안관련 비용 부담을 대폭 줄이고 보안 업무 효율성을 한층 높였다. 고객이 직접 보안장비와 설비투자를 하지 않아도 돼 투자비용을 기존 대비 40% 이상 줄일 수 있다.
이재우 인터넷사업팀장은 “스마트 비즈넷은 저렴한 비용으로 인터넷회선과 보안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안정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만족한다”며 “높은 수준의 보안설비를 필요로 하는 증권, 카드, 은행 등 금융권과 보안투자나 운영인력 확보가 부담되는 중소기업에 최적화된 서비스”라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