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스토어 점령 '애니팡' 나오자 마자 '1등'

국민게임 `애니팡`이 애플 앱스토어 점령에 나섰다.

선데이토즈(대표 이정웅)가 개발한 모바일 퍼즐게임 애니팡이 11일 애플 앱스토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이폰, 아이패드 이용자도 안드로이드 이용자와 함께 애니팡을 즐길 수 있다. 애니팡은 출시 직후 단숨에 앱스토어 무료 앱 인기순위 1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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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 애니팡

애니팡은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이용자끼리 하트를 주고 받으면서 순위 경쟁이 가능한 기능으로 돌풍을 일으켰다. 구글플레이 출시 한 달 만에 다운로드 1000만명, 게임 동시접속자 200만명을 기록했다. 애니팡 앱스토어 출시가 늦어지면서 `보석팡` `체인지팡팡` 등 비슷한 퍼즐게임이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선데이토즈 측은 “지속적인 서버 증설 및 안정화 작업으로 서비스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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