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권 최고 명품 가전제품의 현 주소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됐다.
전자신문은 `아시아 명품 가전 브랜드쇼 에에텝스(ATEBS) 2012`를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우수 제품 발굴과 이를 통한 가치있는 소비를 권장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한국스마트산업협회, 아이피알포럼이 공동 주관으로 참여했다.
삼성전자, LG전자는 물론 캐논과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프리미엄 제품이 한자리 모인다. 명실상부 가전 분야 `최고 중의 최고`를 가리는 별들의 잔치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전자신문 창간 30주년을 맞이해 가전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가전업계를 선도하는 우수 기업들의 첨단 제품 소개와 동시에 새로운 스타 기업을 발굴하는 장이 될 것이다.
사흘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크게 대기업관, 중견 스타기업관, 유망 중소기업관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1조원 규모를 돌파하면서 모바일기기 주변시장에서 당당히 그 중심으로 거듭난 액세서리 분야는 특별관 형태로 선보인다.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유망 중소기업관을 구성한다. `하이서울` 마크를 통해 서울시 우수기업 브랜드를 육성하고 있는 SBA는 유망기업 12개사를 선정해 이번 행사 참여를 지원했다. 산단공도 산업단지내 우수 중소기업들의 제품과 기술력 전시를 후원한다.
전시회는 아시아 명품 가전쇼를 지향한다. 스마트 3D TV는 물론 디스플레이 기기, 스마트 모바일, 오디오, 카메라, 중소형 생활가전, 스마트카 장비에 이르기까지 스마트 가전 주요 분야별 우수 브랜드만을 엄선해 선보인다.
`명품 중의 명품`을 가리는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가전시장을 주도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에 우선 눈길이 모아진다.
글로벌 TV와 휴대폰시장 1위인 삼성전자는 올해 주력 제품으로 내놓고 있는 스마트 3D TV `ES8000` 등 TV제품을 선보이며 스마트 체험관까지 운영한다. 모바일 빅 히트제품으로 꼽히는 갤럭시S3와 최근 공개된 갤럭시 노트 10.1을 만나볼 수 있다.
LG전자는 `그린`을 컨셉트로 다양한 가전제품을 전시한다. 올해 대한민국 기술혁신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의류 관리기 트롬 스타일러와 냉온정수기, 이오나이저, 공기청정기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카메라 전문기업 캐논도 최신 제품 라인업을 총 출동시키기로 했다.
이밖에 모뉴엘과 켄트피엘티, 유진로봇, 미동전자통신, 중앙티앤씨, 하이파이클럽 등 중견, 중소기업들도 그들만의 제품 기술력을 뽐낼 예정이다.
“2012 아시아 명품가전 브랜드 쇼” 개요-(영문명) ATEBS ; Asia Top Electronics Brand Show 2012
○일 정 : 2012년 9월 25일(화) ~ 27일(목)
○장 소 : 코엑스 Hall C4
○주 최 : 전자신문
○주 관 :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한국스마트산업협회, 아이피알포럼
○후 원 : 지식경제부, 중소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사이트 : www.atebs.com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