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대표 이재원)는 콘텐츠 퍼블리셔, 디지털광고 미디어렙, 솔루션 프로바이더, 라이프 서비스를 핵심 사업영역으로 하는 `모바일 전문 서비스플랫폼` 기업이다. 그 동안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 서비스, 플랫폼, 터미널 등 이동통신 전반에 걸친 모바일 전문 서비스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인크로스는 자체 글로벌 모바일 콘텐츠 퍼블리싱 브랜드인 디앱스(TheApps)로 콘텐츠 유통, 기획, 운영, 개발, 마케팅, 컨설팅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앱스는 티스토어 및 오픈마켓에 2000종 이상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국내외 유명 개발 업체와의 제휴로 양질의 콘텐츠 퍼블리싱 서비스에 힘쓰고 있다.
최근 게임을 전문으로 하는 디앱스게임즈(TheAppsGames)를 출시했다. 세계의 다양하고 질 좋은 콘텐츠를 전 세계 이용자에게 공급한다. 각 지역에 맞는 현지화, 등록, 마케팅, 사후관리 등의 프로세스를 최적화시켰다. 이 외에도 모바일, 온라인, IPTV, 디지털 사이니지 등 디지털 매체를 대신해 광고를 유치하는 미디어렙 사업을 하고 있다.
인크로스는 독일, 영국, 프랑스, 헝가리, 체코, 폴란드, 우크라이나 등 유럽 개발사를 비롯해 중국, 미국, 홍콩, 대만, 인도 등 40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100개 이상의 개발사들을 직접 연결했다. 이 회사들의 모바일 게임을 퍼블리싱해 배급한다.
현재 미국의 버라이즌 마켓과 유럽의 보다폰 앱 셀렉트에 각각 10종의 인기 모바일 게임을 공급했다. 중국 차이나모바일의 모바일 마켓에도 게임 공급 협의가 완료돼 조만간 공급할 예정이다. 게임은 사무라이2, 섀도우건, 립타이드 GP, 몬스터트러블, 데드온어라이벌, 헤이스트 등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킬러 게임들이다. 향후 오픈마켓 내 `디앱스게임즈`의 브랜드숍도 출시할 계획이다.
인크로스는 올해 스페인 `MWC`, 미국 `GDC`, 중국 `차이나조이`와 독일 `게임스컴` 등 각 지역별 글로벌 게임 박람회에 단독 부스로 참가했다.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지스타 2012`에는 B2B 부스 중 최대 크기로 참가할 예정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