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보낸 직원, 능력이 쑥쑥 오른다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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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파견된 직원들도 국내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동일하게 교육 시킬 수 있는 플랫폼이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닝(e-learning)에 클라우드의 장점을 접목시킨 해외지사 직원 교육용 플랫폼 ‘글로벌 훌라’는 국내 전용이던 이러닝 서비스를 해외에서 `SaaS` 형태로 제공해 우편물이나 DVD에 의존해오던 파견 직원 교육을 온라인에서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실시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중동지역을 포함한 해외 각국에 파견 직원을 두고 있는 SK건설㈜에 공급하게 됨으로써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이 서비스는 국내에 서버를 두고 있으면서도 접속 국가별로 빠른 네트워크를 자동으로 찾아준다. 또 콘텐츠 캐쉬 기술을 사용해 해외 현장에서도 동영상을 비롯한 온라인교육콘텐츠에 대한 학습을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이번 계약으로 SK건설㈜은 이러닝 서비스를 중동지역(사우디)을 포함한 해외 건설현장의 직원교육에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기업들이 훌라 글로벌 서비스에 가입하면 곧바로 독립적인 교육용 웹사이트가 생성된다. 가입 고객의 판단에 따라 서비스용 언어를 결정할 수 있으며 고객사만의 이용환경(UI)을 세팅해 기업의 고유한 아이덴티티 및 교육목표를 구현할 수도 있다.

글로벌 훌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주)메디오피아테크 관계자는 “이러닝과 클라우드의 결합으로, 국경을 넘어 직원들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며 “기존의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과 마찬가지로 24시간 기술운영을 지원해 가입고객은 교육행정에만 집중할 수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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