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상용화

레드로버(대표 하회진)가 패럴랙스 베리어(Parallex Barrier) 방식의 특허기술로 개발한 7인치와 10인치 크기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를 상용화했다. 기존 무안경 3D 제품은 사용자가 전후좌우로 이동해 스스로 최적의 거리를 맞추거나 휘도와 해상도가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지만 레드로버 제품은 이를 해결했다.

자체 기술로 개발한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는 기존 제품보다 밝기와 해상도를 두 배 이상 높였고 최적 위치와 거리를 쉽게 파악하는 표식 장치 특허기술을 탑재했다.

레드로버 측은 “광고 홍보시장에 많이 활용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입체 카메라와 스마트폰 확대 등으로 개인 앨범 시장도 진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광고대행사와 손잡고 롯데시네마 전국 10개 지점에 업계에서 처음으로 무안경 3D 광고시스템을 공급해 무안경 3D 광고 사업을 시작했다”며 “자체 기술로 개발된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무안경 3D광고 콘텐츠 제작까지 손쉽게 제작·공급해 매출을 크게 올려 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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