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수시]한양대학교

한양대학교(총장 임덕호)는 수시모집에서 1934명을 뽑는다. 입학사정관 전형으로는 학업우수자(286명), 브레인한양(243명), 미래인재(115명) 사랑의 실천(34명)이 있다. 일반·특별전형은 학업우수자(12명) 일반우수자(820명) 글로벌한양(158명) 한양우수과학인(147명) 재능우수자(119명)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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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 전형에서는 증가하는 모집인원과 변경된 전형요소를 확인해야 한다. 학업우수자(의예과 제외)는 처음 면접 전형이 실시된다. 면접 30%와 입학사정관 종합평가 70% 2단계 성적 우수자의 상위 50%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선발한다. 수능보다는 내신 성적이 우수하며, 화려한 활동보다는 고교생활에 충실한 지원자에게 적합하다.

브레인한양 자연계열은 작년과 평가 방식이 동일하다. 인문·상경계열은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전환됨에 따라 내신과 공인어학성적 기준이 없어졌다. 학생부 교과영역을 제외한 학생부 비교과영역과 제출 서류(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입학사정관 종합평가가 실시된다.

미래인재는 모집인원이 크게 늘었다. 사범대학에서 최대 20명을 선발한다. 교육자 꿈을 갖고 입학사정관 전형을 준비해 온 학생이 관심을 가질만하다. 면접은 10분씩 두 번, 면접관과 학생이 2대1로 진행한다.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에는, 활동에 대한 단순 나열을 피하는 것이 좋다. 학과와 관련 있는 활동을 구체적인 사례를 담아 작성하면 유리하다.

수시2차 논술전형은 작년과 동일하게 일반우수자 전형, 글로벌한양 전형으로 978명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일부 모집단위에서 약간 줄었다.

우선선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자의 합격 가능성과 논술고사의 변별력 등을 고려해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글로벌한양은 모집단위별로 인정하는 공인어학성적이 변경되며, 일반우수자 전형에서 연극영화학전공은 선발하지 않으므로 지원자 주의가 필요하다.

논술시험은 11월 17일(인문·상경)과 18일(자연) 이틀간 진행된다. 계열별로 다른 유형의 문제가 출제된다. 인문계열은 1400자 국문 논술 1문항으로 출제된다. 상경계열은 600자 국문논술 1문항과 수리(나)범위의 수리논술 1문항이다. 자연계열은 수리(가)범위의 수리논술 2문항으로 출제된다. 논술은 한양대학교에서 자율적으로 출제하기 때문에 출제 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양대 측은 입학홈페이지에 있는 자료실에서 3~5개년 논술 모의고사 자료와 기출 자료를 풀어볼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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