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마케팅앤컴퍼니, 여의도 IFC몰에 인터랙티브 미디어 플랫폼 구축

SK마케팅앤컴퍼니는 이달 말 문을 여는 여의도 IFC몰에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IFC몰 인터랙티브 미디어 플랫폼은 여의도 IFC 내 노스아트리움에 설치된 대형 스마트 전광판과 쇼핑몰 이동 동선에 위치한 26개 스마트 스탠딩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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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C몰 스마트 스탠딩 구상도.

스마트 전광판은 방문객이 광고에 함께 참여하며 놀이도구처럼 즐길 수 있는 매체다. 카메라를 활용한 증강현실과 움직임을 인식하는 인터랙티브 기술이 적용됐다.

스마트 스탠딩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휴대한 단말기 화면터치·안면인식·동작인식 기술 등을 이용해 다양한 광고를 체험할 수 있다.

SK마케팅앤컴퍼니는 IFC몰을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쇼핑몰형 인터랙티브 광고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미국, 동남아시아 쇼핑몰이 주 공략 대상이다.

이시혁 커뮤니케이션사업부문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광고 콘텐츠 미디어 시장은 지속적으로 커질 전망”이라며 “신규 비즈니스로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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