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TV, 독일 소비자평가 3년연속 1위...올해 1-7위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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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TV가 독일 소비자연맹이 발간하는 `테스트(Test)`지의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 제품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1위부터 7위까지 휩쓸었다.

22일 삼성전자는 테스트가 7개 제조사 28개 신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TV 평가에서 삼성 스마트 TV(모델명 UE46ES7090)가 역대 최고점을 받으면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다른 삼성 스마트 TV 6개 모델이 줄줄이 뒤를 이으면서 삼성 스마트 TV는 평가결과 상위 1~7위를 독식했다.

삼성 스마트TV는 `뛰어난 화질과 3D 성능`에 대한 우수한 평가와 함께 `다양한 스마트 TV용 애플리케이션 제공` 등 활용성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테스트는 화질과 음향 성능을 중심으로 18개 TV 신제품에 대한 평가 결과를 8월호에 게재했다. 테스트는 4개 제품만이 우리의 기준을 통과했으며 그 중 삼성 스마트TV 3개 모델(ES7090과 ES8090, ES6710)을 추천 제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가 1위 업체는 `Test` 로고를 제품에 표시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3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2012`를 통해 삼성 스마트TV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상으로 프랑스, 네덜란드, 포르투갈, 벨기에, 스웨덴, 스페인, 이탈리아, 덴마크 등 유럽 주요 9개국의 소비자 연맹지 평가에서 모두 1위에 오르게 됐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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