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소프트, 특성화고 앱 개발 교육에 `엠-비즈메이커` 적용

원더풀소프트는 전국 특성화고에서 스마트폰 앱 개발 교육에 자사 앱 저작도구인 `엠-비즈메이커(m-Bizmaker)`를 활용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미 지난해부터 일부 특성화 고등학교에 적용해 현재 22개 특성화 고교에서 본 교육으로 채택, 취업률 및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있다. 올해 전국 특성화고로 스마트폰 앱 개발 교육이 확산되면서 `엠-비즈메이커`가 교육시장에서 표준 앱 개발도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원더풀소프트 측은 “지금까지 프로그램 개발 기술은 복잡한 코딩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교육을 받았다하더라도 불과 10% 미만 학생만이 프로그램 개발능력을 습득할 수 있었다”면서 “`엠-비즈메이커`는 비전산 전공 학생들도 앱 개발능력을 습득할 수 있어 취업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장영현 배화여자대학교 컴퓨터정보학과 교수는 “스마트폰 앱 프로그램 개발능력은 현재 누구나 소유하고 있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과 같은 모바일기기를 활용해 사무실이나 공장 및 매장 등에서 발생하는 업무를 자동화·지능화해 준다”면서 “현재 모든 기업의 실무현장에서 가장 절실히 요구되는 필수 업무능력”이라고 강조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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