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로직, 사상 최대 실적 달성

방송장비업체 티브이로직(대표 이경국)이 올해 매출액이 311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8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29.6%, 영업이익은 14.8% 증가했다.

티브이로직은 “유럽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유럽 쪽 매출이 전년보다 43% 늘어 150억원을 달성했고 유럽 시장점유율은 소니, JVC에 이어 3위에 올랐다”며 “전체 수출은 전년보다 33% 증가한 236억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경국 대표는 “이번 런던올림픽에도 자사의 모니터 300여대를 공급하는 등 세계적으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전 세계적인 디지털 방송 전환 추세에 맞춘 다양한 방송장비개발과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방송용 디스플레이 분야의 선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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