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는 8일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무역금융 관련 애로 해결을 위한 `무역금융 애로해소 TF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무역진흥본부장(상임이사)을 팀장으로 수출기업의 접점에 있는 영업부서 및 국내 14개 지사 등 총 22명의 팀원으로 구성했다. 수출현장에서 중소기업들의 무역금융 관련 애로사항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무역금융 애로해소 TF팀은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수출 애로타개 비상대책반` 무역금융 분야에도 참여해 활동한다. 수출 애로타개 비상대책반은 지경부, KOTRA, 무역협회 등 정부 및 수출지원 유관기관이 수출 관련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구성한 조직이다.
조계륭 사장은 “지난 6월부터 대내외 경제위기에 신속히 대처하고 적시에 수출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경제위기 대응 TF팀`을 운영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