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런던 올림픽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이 공개됐다. 넷앱은 소셜 네트워크, 커넥티드 단말기 및 방송 네트워크에 의해 생성된 엄청난 양의 빅 데이터 예측치를 토대로 런던 올림픽의 이모저모를 8일 소개했다.
넷앱이 공개한 주요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1초당 영국 브리티시텔리콤의 네트워크로 흘러가는 정보량은 60GB에 달한다. 이는 위키피디아에서 5초마다 생성되는 정보량과 동일하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보다 30% 많은 데이터가 처리될 것으로 보이며 스포츠 채널로 생중계 되는 전체 게임 시간은 2000시간에 달한다. 디지털 방송 중계 채널 수는 1만4000개가 넘는다.
또 이번 런던 올림픽 개막식 시청자 수는 40억명에 달하고 런던 올림픽과 관련해 매달 적극적으로 페이스북을 하는 이용자 수는 8억4500만명에 이른다.
이와 함께 런던 올림픽 기간 동안 페이스북 이용자에 의해 매일 수집되는 데이터양은 15TB 이상이며 런던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방문자 수는 10억명으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런던 올림픽 기간 동안 1초당 포스팅되는 트윗 수는 1만3000개에 이르며 인터넷으로 런던 올림픽 관련 소식을 확인하는 노트북, 컴퓨터, 아이패드 등 디바이스 수는 85억개에 달한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