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물자원공사 신임 사장으로 고정식 전 특허청장이 취임한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8일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정식 제16대 사장 취임식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고 신임 사장은 1979년 청와대 중화학공업기획단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지식경제부 자원정책과장과 에너지자원정책 본부장, 특허청장 등 에너지·자원정책 관련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에서 아·태지역 에너지정책 사무관을 역임한 바 있다.
고 사장은 “에너지·자원정책을 담당한 경험을 토대로 광물자원공사를 세계적인 글로벌 광업 메이저로 성장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