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대표 강대석)는 1일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2020년 아시아 최고 총합금융투자회사로 발돋움하겠다고 다짐했다.
강대석 사장은 “금융투자 업계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며 “브로커리지 한계, WM중심의 PB산업의 지속 성장, 세일즈 트레이딩 사업모델 강화, 신규 성장동력 발굴”의 4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강 사장은 “2020년 아시아 최고 종합금융투자회사 실현이 이정표”라며, “새로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자신을 계발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의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며 “본사영업 부문 강화를 위해 우수인력 영입과 내부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했으며, 추가 수익원 발굴을 위해 세일즈 트레이딩 그룹내 4개 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의 틀을 재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트레이딩 부문에서는 이미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리테일 자산영업 강화를 위한 체질변화가 시작되었으며, 회사는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도록 인력, 채널, 영업지원 시스템 등 인프라 역시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