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의 실시간 IPTV를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게 됐다.
SK브로드밴드(대표 박인식)는 31일 IPTV를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는 `B tv 모바일`을 출시했다.
`B tv 모바일`은 KBS1· KBS2 전 프로그램과 런던올림픽 프로그램 시청만 가능한 MBC와 SBS, OBS, CJ E&M계열, 종합편성, 보도, 스포츠 채널 등 모두 40개 실시간 HD급 고화질 채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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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모바일`은 SK텔레콤 롱텀에벌루션(LTE)폰 중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 단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는 11월 말부터 가능하다.
임진채 뉴미디어사업본부장은 “IPTV를 손 안의 TV로 옮긴 `B tv모바일`은 궁극적으로 모든 단말에서 콘텐츠를 이어볼 수 있는 N스크린 전략의 시작으로 보면 된다”며 “앞으로 채널을 확대하고 고객편의성을 보강해 B tv 모바일이 손 안의 TV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