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 기기의 다양한 문서를 무선으로 출력하는 `씽크프리 모바일 프린트(Thinkfree Mobile Print)`를 24일 출시했다.
한컴의 `씽크프리 모바일 프린트`는 기존의 모바일 프린트 앱을 제조사별로 개별 설치해 사용했던 불편함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씽크프리 모바일 프린트는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읽을 수 있는 모든 문서 및 정보 형식(오피스 문서, PDF, 이메일, 웹, 지도, 연락처, 일정, 사진 등)을 전부 출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순한 스크린 샷이 아닌 지면 인쇄를 위해 최적화된 문서 렌더링 기술을 적용해 최상의 출력물을 인쇄할 수 있다.
잉크젯 프린터를 비롯해 포스트스크립트, PCL 모드의 레이저 프린터 등 네트워크 연결이 가능한 대부분의 프린터를 지원한다.
한컴은 올해 모바일 오피스 제품군인 `씽크프리 모바일`의 대대적 기능 업데이트에 이어 `씽크프리 노트`, `씽크프리 모바일 프린트` 등 다양한 제품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 회사는 최신 OS와 다양한 디바이스에 적합한 차별화된 기능의 오피스 제품군을 제조사 및 기업 그리고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지속적으로 발표하는 등 모바일 오피스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씽크프리 모바일 프린트의 정가는 21.9달러다. 출시를 기념해 내달 말까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14.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