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CP(대표 오정현)는 수소가스 발생을 차단하는 수성도료용 알루미늄 페이스트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은 동전모양의 알루미늄 입자에 나노코팅을 적용, 수소가스의 발생 원인인 페이스트와 물의 접촉을 방지했다.
친환경 알루미늄 페이스트는 일본 토요알루미늄, 독일 에카르트가 생산 중이며 SSCP는 친환경 소재 시장을 겨냥해 사업화에 나섰다.
은색을 띠는 모든 수성도료에 활용할 수 있으며 최종 적용 대상은 자동차, IT 제품 등이다. 회사 측은 “도료 적용에 대한 성능 검증을 마쳐 양산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SSCP는 특수도료 생산에 필요한 수지와 첨가제로 올해 매출 500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