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3일부터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2 첨단국방산업전`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육군교육사령부, 대전마케팅공사, 국방기술품질원 등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방산업체 90여 곳이 한자리에 모여 방위산업 활성화와 기술 발전 방법을 모색한다.
시는 행사 기간 동안 `첨단민간기술의 군 활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인도네시아 국방위 소속 국회의원과 군 관계자를 초청해 방산업체 전시물품을 소개하는 등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송치영 대전시 신성장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군수품과 기술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방산업체를 대상으로 사업비 지원 및 경영자문, 전문가 초청 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