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1억5000만원 규모의 `리그오브레전드`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게임 채널 온게임넷은 연간 단위로 진행하는 리그오브레전드 두 번째 정규 대회 `아주부 리그오브레전드 더 챔피언스 서머 2012` 16강 본선 일정을 내달 4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는 매주 수·금요일 저녁 7시 30분 온게임넷이 생중계한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아주부 블레이즈팀을 비롯한 국내 최정상급 팀들과 북미, 유럽 최고의 팀이 자웅을 겨룬다. 대회 방식도 일부 바뀌었다. 16강 본선부터 한 주씩 조별 풀 리그(Full League)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해설진에 새로운 멤버가 합류했다. 얼마 전 군복무를 마친 강민 해설이 온게임넷 리그오브레전드 해설자로 참여해 기존 전용준 캐스터, 김동준 해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