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피코리아(대표이사 전인기)는 지난 2004년 첫 선을 보인 인터넷을 이용한 통계분석 소프트웨어(SW) `네오타이드(NEOTIDE)`를 주축으로 새로운 영역의 통계분석 소프트웨어 시장을 개척해 주목받고 있다.
브이피코리아는 통계분석 SW `네오타이드 STAT` 초기 버전을 6시그마 경영혁신 프로젝트 수행이나 관련 통계 분석 업무를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개발했다. 기초통계에서 고급통계까지 다양한 업무를 온라인 상으로 진행할 수 있다. 필요 분석결과를 언제 어디서나 제공해주는 솔루션이다.
품질관리 시스템인 `네오타이드 QIS`는 제품 개발단계서부터 최종 고객 관리에 이르기까지 제조영역의 전과정에서 품질 데이터에 대한 이력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최적화된 상태로 제조 품질 관리를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네오타이드 스마트 헬스케어`는 브이피코리아의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생체 데이터 분석에 적용한 예방적 건강 관리 시스템이다. 센서를 통해 얻은 맥파 등 생체 신호를 분석해 사용자 건강과 스트레스 상태를 측정한다. 장기간 누적된 개인별 정보의 통계분석을 통해 미래 건강상태를 예측한다.
녹색 경영이라는 시대적 필요성과 고객 요구에 부응해 개발된 에너지 분야 솔루션이 `네오타이드 EMS(Energy Management System)`다. 에너지 설비와 측정 시스템으로부터 얻어진 대용량 실시간 데이터에 대해 통계 분석을 기초로 미래 사용될 에너지 수요를 예측한다. 설비 고장에 대한 가능성을 미리 진단하고 운영에 대한 의사결정 정보를 제공하는 에너지 경영 관리 시스템이다.
전인기 대표이사는 “통계는 우리 생활에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고 관련된 원천기술이 없으면 기술 종속현상이 심해진다”며 “네오타이드는 제조·서비스·공공·건강 등 우리 삶의 모든 현상 데이터를 분석하고 예측해 최적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소프트웨어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