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리지큐브(대표 김학훈)는 20일 고객과 소통의 장으로 `지식관리(KM)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날리지큐브가 매년 개최하는 자사 고객사 대상 `KCUBE 유저콘퍼런스`를 통해 고객의 업무상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지식경영 사례발표와 함께 권진원 한국도로공사 차장, 한복규 포스코ICT 팀리더, 김태균 대한생명 차장이 패널로 참여해 90분간 현재의 지식경영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패널토의는 △지식경영 활동·성과의 시각화 및 모니터링 △성과향상을 위한 CoP 활용전략 △퇴직자 증가에 따른 전문가 지식의 전수 방안 △소셜시대 차세대 KM의 모습 △지식활동 활성화 방안 등 다섯 개 주제를 중심으로 지식경영 담당자들의 운영 및 제도상 고충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이 제시됐다.
김학훈 날리지큐브 사장은 “고객의 고민이 곧 우리의 고민”이라며 “매년 유저콘퍼런스를 통해 성공사례만 얘기했다면 올해는 잘 되는 부분과 잘 되지 않는 부분을 다 털어놓고 함께 허심탄회하게 얘기해 보자는 취지에서 진행됐으며, 앞으로 유저콘퍼런스를 이처럼 고객과 날리지큐브간 힐링의 시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