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가 한국에 자회사를 설립한다.
20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NEC는 한국에 전액출자 자회사인 `한국NEC`를 설립하고 다음 달 1일 영업에 들어간다.
NEC는 한국에 주재원 사무소를 두고 영업을 해왔으나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자회사 설립 등 조직을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NEC는 기업과 관공서를 대상으로 클라우드컴퓨팅사업과 생체인식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 등을 수주할 계획이다.
NEC는 한국에서 연간 약 10억엔의 매출을 올린다. 자회사 설립과 함께 장기적으로 100억엔(약 1450억원) 이상으로 늘릴 방침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