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병근)은 최근 177개 수출유망중소기업을 지정, 21일 지정증 수여식 및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한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지난 4월 신청한 304개 기업 가운데 현장실사와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이들 기업에는 향후 2년간 KOTRA를 비롯해 23개 수출지원유관기관의 수출지원 사업 참가 시 가점을 부여하고 자금과 보증을 우선 지원하며, 해외 마케팅 지원참여 시 우대하는 등 85개 항목에 걸쳐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중기청이 지정증 수여식 후 진행하는 설명회에서는 경기FTA 활용지원센터가 한미 FTA와 한EU FTA 협정과 관련해 FTA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또 금융투자협회의 환리스크 대비를 위한 교육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의 수출지원 및 정책자금 안내, 중소기업은행의 수출금융제도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