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도보 길찾기` 서비스 지역을 총 50개 도시로 확대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다음은 춘천, 안동, 원주, 아산, 김해, 포항, 충주, 거제, 구미, 강릉, 순천, 공주, 제천, 양산, 진주 등 15개 도시에 `도보 길찾기` 서비스를 넓혔다. `제주 올레길`도 포함돼 관광객이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경로를 PC나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다.
도보 길찾기는 도로정보, 주차장, 계단과 횡단보도 등 자세한 지형 정보를 반영했다. 출발지와 도착지, 경유지까지 최대 5개를 선택할 수 있어 경유지가 많아도 한 번에 검색 가능하다. 또 도보 소요시간과 최단거리를 확인하고 로드뷰로 도보 경로를 미리 볼 수 있다.
대중교통 길찾기에서 이용할 때는 도보 이동 구간 및 총 도보시간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해 승하차 환승 시에 유용하다. 대중교통에서 내린 후 도보를 이용해 목적지까지 어떻게 가는지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다음 지도는 실시간 버스 정보뿐 아니라 스토어뷰, 스카이뷰, 로드뷰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