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트림네트웍스가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을 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익스트림네트웍스는 11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SDN, 오픈플로우 등 표준 프로토콜 가속화 전략을 발표했다.
익스트림네트웍스는 자사 네트워크OS `익스트림XOS`에 올라갈 SDN 응용프로그램을 출시한다. 익스트림XOS에 오픈플로우 소프트웨어 모듈을 추가하면 수준 높은 클라우드 확장성을 달성할 수 있고 네트워크 하이퍼바이저 `XNV`로 네트워크 운영 가상화와 자동화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익스트림네트웍스는 오는 7월, 익스트림XOS 15.2 OS 업데이트 시 모든 제품에 적용되는 오픈 플로우 소프트웨어 모듈을 출시한다. 이에 앞서 6월에는 가상 마켓 플레이스 `XKit`으로 고객과 타사 개발자가 오픈플로우 스크립트와 SDN 응용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지원한다.
쉐자드 머천트 익스트림네트웍스 기술전략 담당 부사장은 “컴퓨터 응용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네트워크도 프로그램 할 수 있어야 한다”며 “개방형 이더넷을 창출하기 위해 오픈플로우와 SDN을 표준화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