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컴정보(대표 문재웅)는 통합보안관리 솔루션과 모바일 보안관리 솔루션을 새로 출시, 국방 및 금융 보안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제이컴정보가 새로 내놓은 웹 기반 통합보안관리 솔루션 `e-펜타곤 ESM 5.0`은 언제 어디서나 보안관제가 가능하며 플렉스 및 AIR기법 UI를 구현, 시스템 관리가 편하고 침해공격 시 관리자가 신속하게 대응조치를 강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모바일 보안관리 솔루션 `M-오존`은 USB, 카메라, 녹음장치 등 스마트기기 내장 기능으로 내부자료가 외부에 유출되는 것을 감지하며, 데이터 유출 시 위치정보를 관리자에게 전송, 기기 원격제어·자료 삭제 등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최근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보안유출 유려가 커지면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제품이다.
제이컴정보는 이번에 내놓은 제품을 지난주 열린 국방정보보호콘퍼런스에서 소개한데 이어 앞으로 합참·해군 등 국방시스템에 적극 공급하고 보안솔루션 수요가 높은 금융권 시장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문재웅 대표는 “7·7 DDoS 대란에서 본 것처럼 앞으로 국가기간망을 대상으로 한 해커들의 위협이 갈수록 증대될 것”이라며 “국방·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통합보안관리 솔루션과 모바일 보안관리 솔루션의 도입이 꼭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문 대표는 “특히 국방 분야는 사이버전쟁에 대비하는 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며 “민·군 사이버전 대응협의체 등을 신설, 정보교류를 활발히 해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