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독도특별전 62일간 7만명 다녀가

국립중앙과학관(관장 박항식)은 10일까지 열리는 독도특별전에 8일 현재 7만명이 다녀가는 등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독도 특별전은 독도의 지질과 동〃식물 및 독도에서 활용하는 해수담수화, 위성통신, 태양광에너지 등의 기술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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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특별전 관람객들이 독도에 서식하는 생물표본을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있다.

독도바위 찾아보기, 인터액티브 영상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무료로 배부하는 탐구학습지 정답을 모두 맞히면 독도 박사증도 발급하나.

역사와 과학 분야 교수, 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전시기간 동안 오전 11시와 오후 2시, 1일 2회 전시해설도 진행한다.

전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3명을 추첨해 각각 2인 독도방문권도 증정한다.

박항식 관장은 “물개, 흰동가리, 고래뼈 표본 등 다채로운 독도 출현 생태물이 전시돼 있다”며 “독도를 생생하게 체험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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